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NBA 포스트시즌 통산 득점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제임스는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토론토 랩터스와 홈 2차전에서 3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운 클리블랜드는 125대 103으로 이겨 2승 무패로 앞서나갔습니다.

이로써 제임스는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05경기에서 총 5천777점을 기록해 이 부분 2위였던 카림 압둘 자바의 5천762점을 넘어섰습니다.

NBA 포스트시즌 통산 득점 1위는 5천987점을 기록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입니다.

제임스는 조던에 210점 뒤져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안에 추월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클리블랜드가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과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 올라간다면 그만큼 제임스가 나설 경기수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