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으로 알려진 여성의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벨라루스에 사는 옥사나는 딱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칠판 앞에서 강의하는 영상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그의 영상은 순식간으로 퍼져 유튜브에서 3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하루아침에 세계적 스타가 된 옥사나는 방송에 소개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하지만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옥사나는 수학 선생님이 아니라 ‘평범한 여고생‘으로 밝혀졌다. 

당시 옥사나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자고 일어나니 순식간에 유명해져 있었다"며 "내 사진은 1만7000개에 이르는 ‘좋아요‘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 일로 이름을 알린 옥사나는 인스타그램 상에서 팔로어 67만명을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주로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리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