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신이 또 엮은 '마드리드 더비'.. 이번에도 vs 이번에는
출처:뉴스1|2017-05-0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다시 ‘마드리드 더비‘가 성사됐다. 질긴 인연이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에도‘를 외칠테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는 ‘이번에는‘을 벼르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를 나란히 연고로 삼고 있는 레알과 AT가 3일 오전(한국시간) 레알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21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대회 4강 조추첨 결과 레알과 AT, AS모나코(프랑스)와 유벤투스(이탈리아)의 대결로 압축됐을 때 많은 축구 팬들은 또 다시 성사된 마드리드 더비에 주목했다. 무려 4시즌 연속 챔스에서 더비전이 펼쳐지고 있다.

두 팀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꿈의 무대‘에서 충돌했다. 그중 2번이 결승이었다. 먼저 2013-2014시즌 결승에서는 레알이 연장 혈투 끝에 4-1로 승리했다. 그리고 지난해 다시 성사된 ‘마드리드 더비 결승전‘ 역시 레알이 웃었다.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로 희비가 엇갈렸으니 더 근소한 차이었다.

두 팀은 2014-2015시즌에는 8강에서 격돌했는데, 당시 레알이 1, 2차전 합계 1-0(0-0, 1-0)으로 AT를 꺾고 4강에 오른 바 있다. 레알 입장에서는 지난 스토리가 재현되기를 바랄 것이고 AT는 지긋지긋한 악연을 끊어내야 꿈에도 그릴 빅 이어(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구구절절 전력 분석이나 비교가 불필요한 매치업이다. 자국 프리메라리가에서도 툭하면 혈전을 벌이는 두 팀이다. 결국 관건은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평정심과 냉정함, 집중력과 간절함 등 결국은 ‘멘탈‘이 키를 쥐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은 역대 최다인 11번 챔스 우승을 경험한 전통의 강호다. 올 시즌까지 무려 7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멤버 대다수가 이런 무대에 익숙하다. 정상 경험도 풍부하다. 어지간한 팀이나 선수들은 가진 것을 제대로 발휘하기도 힘든 곳에서 120%을 낼 수 있는 팀이 레알이다.

그렇다고 AT를 더 이상 ‘경험 부족‘이라 말하기는 힘들다.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 심지어 결승에서도 레알을 벼랑 끝까지 몰아세운 경험이 있다.

2014년 결승전 최종 결과는 레알의 4-1 승리다. 하지만 스코어만 보고 레알의 완승이었다고 말하면 안 된다. AT가 고든의 선제골로 내내 앞서갔고 그 시간이 후반 45분까지도 이어졌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에 라모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흐름이 이상해진 뒤 연장에서 3골을 더 얻어맞고 패했던 내용이다.

지난해 결승 역시 AT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다. 전반 15분 레알이 라모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4분 AT 카라스코가 동점골을 터뜨렸을 때, 그래서 승부차기로 이어졌을 때 이제는 악연이 끝나는가 싶었다. 그런데 행운의 여신은 또 다시 AT를 외면했다.

축구의 신은 올해도 이들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엮어 놓았다. 역사는 반복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일단 1차전 결과가 중요하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