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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테일러는 1경기 뛰고 우승 반지 끼울까
출처:세계일보|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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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대체 외국인 선수 마이클 테일러(31·사진)는 1경기만 뛰고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을까.

김승기 KGC 감독은 객관적 전력과 체력 등에서 우위를 점하면서도 내심 불안했다. 시즌 중후반부터 기량이 올라와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가드 키퍼 사익스(24)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뒤 뛰지 못해서다. 서울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8)와 마이클 크레익(26)이 2, 3쿼터에 모두 누비지만 KGC는 사익스 부상 이후 데이비드 사이먼(35) 홀로 고군분투 중이다. 사익스의 빈자리를 국내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메우고 있지만 김 감독 성에 차지 않았다. 사익스는 출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지만 점프조차 제대로 안되는데 무리하게 투입할 수 없었다. 결국 김 감독은 1∼2경기를 위해 사익스를 테일러로 교체했다.

키 185㎝의 테일러는 단신에 체격도 크지 않지만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얼마 전까지 카타르리그 알 가라파 소속으로 평균 33점을 넣은 테일러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간단한 주문을 할 생각이다. 2, 3쿼터 공격에서 상대 수비의 힘을 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지쳐 있기 때문에 2,3쿼터에서 테일러가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테일라가 맡아야 할 포인트가드는 조직력에서 중심을 잡아야한다. 포지션 특성상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아직 제대로 손발을 맞춰보지 않아 팀플레이를 헤칠 수도 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타일러와 KGC 농구의 궁합이 잘 맞으면 좋고 아니면 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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