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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추적하는 뮌헨의 레이더.. 이적료 220억 원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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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2016-2017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필립 람의 대체자로 토트넘 홋스퍼의 라이트백 카일 워커를 노리고 있다는 이적설이 제기됐다.

독일 <키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 테크니컬 디렉터가 런던을 방문해 지난 23일 새벽(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아 워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람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워커를 영입할 경우 1,800만 유로(220억 원)의 몸값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백 스리와 백 포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데다, 공격 전개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워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가동하는 여러 포메이션에도 혼란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경기력을 모두 쏟아 팬들로부터 큰 찬사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최고의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동시 우승을 목표로 남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람은 자신의 은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DFB 포칼 결승전을 거론하며 떠나는 순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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