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9)가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협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22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논의를 위해 조만간 만날 것‘이라며 ‘호르헤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재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만료는 1년 남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재계약에 대해 느긋한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지난해부터 시작된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바르셀로나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까지 나서게 됐다.

재계약 협상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는 이미 5월 중 재계약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계약 기간은 5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