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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20대 포수' 숙원 푼 한화, 추가 트레이드도 가능
출처:OSEN|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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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최재훈 영입으로 20대 주전 포수 숙원을 풀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가 트레이드의 문도 열어놓았다.

한화는 17일 두산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최재훈(28)을 영입했다. 내야수 신성현(27)을 내주는 출혈이 있었지만 오랜 기간 팀의 숙원이었던 20대 경쟁력 있는 포수 영입을 위해선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다. 최재훈은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가 있는 두산에선 백업이었지만 다른 팀에 간다면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아왔다.

트레이드를 주도한 박종훈 한화 단장은 "처음부터 우린 최재훈을 콕 집었다. 다행스럽게도 두산과 니즈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가 이뤄졌다"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감독님과 포수 포지션이 취약한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눴고,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두산은 양의지에 박세혁도 있어 포수 자원이 넉넉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두산 2군 감독 시절인 2008년 육성선수로 팀에 입단한 최재훈을 현장에서 2년간 지도한 인연이 있다. 최재훈에 대해 박 단장은 "영리한 선수다. 어깨가 강할 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어느 정도 갖춘 주전급 포수다. 야구계에서 모두가 최재훈이 좋은 포수라는 것을 인정한다. (2013년) 양의지와 함께 포스트시즌 주전으로 뛴 포수였다. 우리팀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우리팀 포수가 워낙 취약했다. 팀 전력에 반드시 필요한 트레이드였다"며 "큰 숙제를 하나 덜어냈다. 20대의 젊은 포수가 없어 단장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다. 여러 포지션 중에서도 포수가 가장 시급했다. 박상언처럼 어린 포수가 몇 명 있지만, 곧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1군을 이끌 기둥 포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의 트레이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최재훈으로 포수 자리를 메웠지만 아직 투타 곳곳에 채워 넣어야 할 전력들이 있다. 송광민·김회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신성현을 두산에 내준 것처럼 중복 자원 선수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취약 포지션을 메워 전체적인 선구 구성을 효율성 있게 꾸리겠다는 계산이다. 불발된 카드도 있지만 추진 중인 협상 카드도 있다.

박종훈 단장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체적인 ‘뎁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기본적으로 자체 육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트레이드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추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고령화되거나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이 많은 한화 팀 사정상 필수적인 작업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도 시즌 전부터 트레이드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 이에 구단에서도 과감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재훈 영입으로 20대 주전 포수 숙원을 푼 한화의 다음 보강은 어느 포지션, 어떤 선수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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