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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클라시코 앞두고 UCL 8강 치르는 레알과 바르셀로나…누가 웃을까
- 출처:스포츠경향|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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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두 팀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하루 뒤인 20일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역시 홈구장 캄프 누로 불러들여 8강 2차전을 가진다.
두 팀은 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75점으로 1위, 바르셀로나가 승점 72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1경기 덜 치른 상황이긴 하지만, 두 팀의 맞대결에 따라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향방이 결정된다고 봐도 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 상황에서 맞대결에 앞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두 팀 모두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라도 중요하다. 그런데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가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치른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2-1로 기분 좋게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0-1로 패해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했다. 이후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홈경기였음을 감안할 때 그리 시원한 승리는 아니었다.
분위기 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소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중앙 수비수 페페와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수비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경우는 네이마르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