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라리가 32R] ‘이스코 극장골’ 레알, 히혼 원정서 3-2 역전승...선두 유지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4-16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르팅 히혼 원정에서 승점 3점에 획득에 성공했다.
레알은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엘 몰리논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히혼 원정 경기에서 이스코의 극장골에 힘입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한 레알은 2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승점 6점차를 유지했다.
■ 선발 라인업
히혼(5-4-1) :: 쿠엘라 / 로페즈-아모레비에타-바빈-메레-리요 / 고메즈-베스가-알바레즈-카모나 / 코프
레알(4-3-3) :: 카시야 / 코엔트랑-라모스-나초-다닐루 / 하메스-코바시치-이스코 / 아센시오-모라타-바스케즈
■ 전반전 :: 한 골씩 주고받은 전반전
레알은 베일, 벤제마, 호날두로 이어지는 ‘BBC 라인’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전반 초반부터 히혼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 양상을 선보였다. 히혼은 아래로 내려서지 않고 레알 상대로 과감하게 맞붙었다.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히혼이었다. 전반 13분 로빙패스를 이어 받은 코프가 깔끔하게 발을 건드리며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당황한 레알은 다시 시작했다. 서서히 점유율을 올리며 이스코, 하메스를 중심으로 득점 기회를 모색했다.
레알은 이른 시간 내 추격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얻어맞은 뒤 3분후 이스코가 완벽한 개인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박스 안에서 볼을 받은 이스코는 부드러운 볼 터치로 히혼 수비수 3명을 벗겨낸 후 깔끔하게 히혼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의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공격 페이스를 올린 레알이 여러 차례 추가골 기회를 엿봤지만 히혼의 수비가 견고했다.
■ 후반전 :: 전반과 같은 양상, 최종 승자는?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후반 시작 5분만에 히혼이 베스가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레알도 곧바로 응수했다. 이어 9분뒤 레알이 원점을 만들었다. 모라타가 헤더로 히혼 골망을 갈랐다.
레알이 동점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히혼은 물러서지 않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막판까지 레알의 공세를 막아내는 동시에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승부는 결국 후반 종반이 되어서야 갈렸다. 후반 종료 직전 이스코가 빨랫줄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에 성공했다. 결국 승리는 레알의 3-2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 경기 결과
(H)히혼 2 – 3 레알(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