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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상승세' 대결, 명경기 끝에 포항 3연승 성공
출처:OSEN|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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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포항이 대구를 제압하며 K리그 3연승에 성공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15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6라운드 대구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포항과 대구 모두 이번 시즌 첫 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4경기 무패(대구 1승 3무, 포항 3승 1무 2연승)를 달렸다. 4년 만에 클래식 무대를 밟은 대구는 첫 경기에서는 패배했으나 이후 팀을 정비하고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선보였다. 포항은 반면 K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당 2골을 넣으며 K리그 최다 득점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K리그 득점 1위 양동현과 무서운 위력을 뽐내고 있었다. 이승희와 손준호 두 미드필더들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양 팀은 자신의 장점을 되살리며 명경기를 선보였다.

대구가 전반전 초반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대구의 날카로운 역습에 포항 수비진이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4분 대구는 박태홍이 날카로운 패스로 에반드로가 이어받아 골키퍼의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포항 골키퍼 강현무가 펀칭으로 막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대구는 레오가 포항 패스플레이의 미스로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옆으로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대구가 연거푸 좋은 찬스를 놓치자 포항이 역으로 기회를 잡았다. 포항은 전반 30분 K리그 5라운드 MVP 룰리냐가 서보민의 긴 던지기를 시져스킥으로 연결하며 대구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룰리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전반 35분 왼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포항은 룰리냐의 선제골 이후 기세를 타 대구를 몰아붙여 공격을 이어갔다. 대구 손현준 감독은 이재권 대신 권한빈을 빠르게 투입하며 포항의 흐름을 멈추려고 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공격을 이어 나갔다. 대구와 포항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미드필더부터 치열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대구는 신창무가 볼을 몰고나와 크로스하고 레반드로가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포항의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 성공 이후 대구가 파죽지세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위기의 포항을 구한 것은 다시 한 번 양동현이었다. 포항은 양동현이 심동운과 패스플레이를 통해 대구 수비를 헤집고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2대1로 앞서갔다. 포항은 신창무를 빼고 박세진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지만 그대로 경기는 2-1로 끝났다.

대구가 오히려 더 많은 시간 경기룰 주도하며 많은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국 상대를 쓰러트리지 못하는 ‘잽‘에 그쳤다. 반면 포항은 침착하게 대구의 맹공을 버틴 이후 묵직한 ‘한 방‘으로 대구를 쓰러트렸다. 결국 결정력이 승부를 가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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