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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칸테 영입 추진… 이적료 705억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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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은골로 칸테 영입을 추진한다.
프랑스 <르 10 스포르트>의 9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칸테를 이적 시장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이적을 추진 중이다. 예상되는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05억 원) 수준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번 시즌 칸테의 플레이에 시선이 사로 잡혔고 오는 여름에 스쿼드 쇄신을 꾀할 계획에 따라 칸테 영입을 추진할 것임을 이 매체는 전했다.
이번 시즌 첼시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반열에 오른 칸테는 레알 마드리드에 가더라도 손색없는 실력을 지녔다. 특히 지단 감독은 미드필드의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카세미루가 아쉬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새로이 보강할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가장 유력한 이 자리의 후보는 역시 칸테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스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꾸준히 터져 나오는 것도 지단 감독이 여름에 미드필드를 쇄신할 것이라는데 힘을 보탠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칸테가 레스터 시티에 속해 있을 때부터 꾸준히 영입을 시도해왔던 바 있다. 2014년에는 헤르타 베를린의 다리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그러나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고위 관계자가 쓸 만한 월드 클래스 선수가 없다며 모두 거절했다.
그때와 지금은 다른 상황이다. 칸테는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고, 감독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선수로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첼시가 레스터 시티에서 영입할 때 썼던 이적료보다 2,000만 파운드(약 282억 원) 높은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