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권아솔‘ 강진희가 AFC서 절대고수로 등장한다.

로드 FC는 4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진희(19 팀강남/압구정짐)가 AFC(AfreecaTV Fighting Championship)에서 여성 파이터 최초의 ‘절대고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AFC는 로드 FC와 아프리카TV가 합작해 진행하고 있는 대회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들이 참가해 절대고수인 로드 FC 선수들을 상대로 지옥의 3분 테스트를 버텨내면 AFC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강진희는 3주차 방송인 4월 8일에 절대고수의 한 축을 담당해 옥석을 가려낼 예정.

기존 로드 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에서도 여성 파이터가 절대고수로 등장한 적은 없었다. 때문에 강진희가 이번 AFC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강진희는 "확실히 일반인들과는 실력차이가 느껴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로드 FC 파이터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 다하겠다"고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주차 방송은 4월 8일 오후 9시에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되며 합격자들이 참가하는 AFC 01 대회는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