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리그 9호골에 힘입어 EPL 파워랭킹 순위를 25위까지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6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스완지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을 뽑아내면서 토트넘을 극적인 3-1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도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파워랭킹 순위에서 손흥민을 25위로 선정한 것. 손흥민은 5830 포인트를 받으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EPL 파워랭킹 1위 자리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몫이었다. 에릭센은 손흥민의 득점 후 쐐기 골을 터뜨리면서 스완지를 무너뜨렸고, 8779 포인트를 받았다.

동점 골의 주인공 델레 알리는 8215 포인트로 파워랭킹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