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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터급 前챔피언 돌아오나..로비 라울러 vs 도널드 세로니 추진중
- 출처:엠파이트|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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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35, 미국)의 복귀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화끈한 경기와 대결을 피하지 않는 자세로 격투 팬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두 웰터급 파이터인 라울러와 도널드 세로니(34, 미국)의 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미 스포츠 매체인 ESPN의 브렛 오카모토 기자는 4일(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울러와 세로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직접 전해들은 소식임을 밝힌 브렛 오카모토는 둘의 대결이 오는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13에서 벌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울러는 지난 2014년 열린 UFC 181에서 조니 헨드릭스를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후퇴를 모르는 공격적인 파이팅으로 매 경기마다 화끈한 면모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세 차례나 웰터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좋은 행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열린 UFC 201에서 타이론 우들리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타이틀을 내려놓았고, 이후 오랜 기간 경기를 갖지 못했다. 지난 1월에는 오랫동안 몸을 담아온 소속팀 아메리칸 탑팀을 떠나는 일도 있었다.
만약 이번 대결이 성사된다면 라울러로서는 타이틀전 패배 이후 꼬박 1년 만의 복귀전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마침 라울러의 복귀전이 추진되고 있는 UFC 213은 국제 격투 주간인 7월에 예정된 대형 이벤트 중 하나다. UFC는 이 기간 중 3일에 걸쳐 쉼 없이 연달아 대회를 개최한다. 아직까지 UFC 213의 대진 중 공식적으로 발표된 경기는 없다.
한편 북미 종합격투기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MMA 파이팅‘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아직 100% 확정된 계약은 아니다. 세로니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지만 라울러가 아직 서명을 완료하지 않았다"며 해당 소식에 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