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작곡가가 이효리 컴백 스포 사진과 관련, 근거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4월 3일 이효리의 컴백 작업을 맡은 김도현 작곡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토요일밤에 기사보고 알아서 그 후 인스타에 글 올린 후 많은 분들께서 제보와 사진을 보내주셨지만 만든사람 쾌지나칭칭나네 부르실까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누구신지 모르시겠지만..처음 이 가짜뉴스 창출해내신분...만우절이벤트였다면 전국민을 낚으신.. .."이라고 적었다.

이어 "전혀 근거없는 일이며 제 인스타 캡쳐라고 올라온 사진 모두 인위적인 것임을 명확히 해드립니다. 제게 물으셔도 저도 모르는 일이라 답해드릴수가 없어요. 거꾸로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무슨일이 일어난건지"라고 재차 일축했다.

앞선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효리 컴백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라며 이효리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효리 컴백 스포일러라는 설명. 특히 해당 사진이 캡처된 계정은 작곡가 김도현의 계정 아이디와 똑같았으며, ‘김도현이 급히 공개했다가 삭제된 스포일러‘라는 설명을 덧붙여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김도현은 "거짓기사.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별로 기분은 썩 좋지는 않네요"라고 불쾌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김형석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