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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아스널vs맨시티, 두 명장의 위기 탈출기
출처:인터풋볼|20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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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절실한 두 남자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 경질설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과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4위 밖으로 밀려난 아스널과 간신히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맨시티의 맞대결이다.

좀 더 절박한 상황에 놓인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현재 6위로 ‘빅4‘에서 멀찌감치 밀려나있다. 아스널이 EPL 역사상 4월에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건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있는 일이다. 벵거 감독의 입지를 대변해주는 대목이다.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 곤욕을 치렀다. 고집스러운 선수기용과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벵거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벵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는 기자회견에서 수차례 이야기했다.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며 자신의 거취가 아니라, 팀 성적을 내는 데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거취와 성적은 전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맨시티전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아스널 입장에서 맨시티전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4위‘ 맨시티와의 격차도 어느새 승점 7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격차가 더 벌어지면 곤란하다. 맨시티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할 경우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맨시티도 불안한 건 매한가지다. 4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경기력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고,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좋지 않은 흐름에 놓였다. 아스널에 패할 경우 순위 상승은 둘째 치고, 4위 수성도 위험해질 수 있다.

 

 

두 팀은 최근 팀 내 에이스의 부상으로 나란히 고민에 빠졌었다. 그러나 다행히 최상의 전력으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BBC‘는 1일 "아스널은 메수트 외질의 선발 출전이 가능한 상태이며, 알렉시스 산체스도 정상 컨디션"이라면서 "맨시티도 A매치 기간에 부상으로 걱정스러웠던 케빈 데 브루잉과 라힘 스털링 모두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발은 장담할 수 없지만, 양 팀 에이스들이 모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상황이다.

변명의 여지는 없다. 두 팀은 최근 7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경기당 3.86골을 기록했다. 벵거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절실함이 다시 한 번 화끈한 골 잔치로 이어질까? 아니면 한 골 싸움 양상으로 펼쳐질까? 자존심 회복이 절실한 두 명장이 90분간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전쟁에서 어떤 수를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 후스코어드 예상 선발 라인업

아스널(4-2-3-1): 오스피나(GK) - 몬레알. 코시엘니, 무스타피. 베예린 - 램지, 샤카 - 웰백, 외질,월콧 - 산체스

맨시티(4-1-4-1): 카바예로(GK) - 콜라로프, 오타멘디, 스톤스, 페르난지뉴 - 투레 - 사네, 데 브루잉, 실바, 스털링 - 아구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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