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수가 새 OCN 주말드라마 ‘듀얼’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듀얼’은 복제 인간을 만나게 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와 살아남기 위해 서로 대결할 수 밖에 없는 복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서은수는 극중 의학부 기자 류미래 역을 맡았다. 앞서 베테랑 형사 장득천 역에 정재영,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에 김정은이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양세종과 함께 발탁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서은수의 전작들을 보고 신선한 마스크는 물론, 가능성이 무궁구진 한 매력 있는 배우라고 생각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다”라고 전했다.

서은수는 데뷔 1년차 신인이지만 지난 한 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시작으로 최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굵직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잇단 러브콜로 얼굴을 알린 덕분에 차세대 유망주로 관심을 받으며 신인들 중에서도 특히나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2017 제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내일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