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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 신임 회장, "메시 징계 부당해...줄이겠다"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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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신임 회장이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의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줄이겠다고 확신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새 회장이 메시의 징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지난 몇 년간 잦은 회장 교체를 경험했다. 지난 2014년에 사망한 줄리오 그론도나 전 회장 후임으로 루이스 세구라가 자리를 물려받았으나, 비리 혐의로 2016년에 사임했다.
사임 이후 한동안 임시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했고, 마침내 타피아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최근 화두가 된 메시의 출전 징계에 관해 언급했다.
메시는 지난 칠레전에서 심판에게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로부터 4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이번 징계는 큰 파장을 불렀다. 메시의 소속팀인 바르사가 "메시에게 내린 징계는 불공정하다”라고 성명을 발표한 것에 이어, 아르헨티나축구협회도 목소리를 낸 것.
타피아 회장은 “우리는 징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4경기 출전 정지는 부당하다”라며 이번 징계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