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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M 보도] 울보 호날두, 여친과 '호날두 공항' 명명식 참석
- 출처:www.7mkr.com|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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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kr】정아 칼럼=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CF)의 어린 팀동료 히카르두 산토스는 호날두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줬다.
히카르두 산토스는 “호날두는 축구할 때 친구들이 자기한테 패스를 안하면 성질을 내고 울음을 터뜨리곤 했다”고 톱스타 호날두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래서 호날두의 어릴 적 별명이 ‘울보’였다고 말했다.
히카르두 산토스는 “자신이나 다른 선수가 골을 못 넣어도 울었고, 패스를 잘 못해도 울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료들이 플레이하지 못해도 울었다”면서 호날두가 어릴 때부터 강한 승부욕을 지녔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이기기를 갈망하고 있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CF에 있는 축구 생애에서 리그 우승 4번을 받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을 받았다.
지금 32세의 호날두는 UEFA에 역대 최고의 골게터가 된다. 그리고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이 사상 처음으로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가 축구 스타의 위엄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호날두의 엄청난 존재감 때문에 호날두의 고향인 프르투갈 마데이라에 위치한 마데이라 공항의 명칭도 ‘마데이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항’으로 변경됐다. 공항 명칭 변경은 세계적인 스타를 기리기 위함이었다.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에서 여자친구와 같이 공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흉상과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앞으로는 호날두가 더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