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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케인 없는 토트넘, SON이 핵심"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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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언론이 해리 케인(23, 토트넘 홋스퍼)의 공백은 손흥민(24)이 채울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0일(현지시간) “어느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까”라는 시즌 막바지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의 전력을 분석하며, 손흥민이 핵심 전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고 있던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졌다”라면서 “이에 손샤이닝(손흥민)에게 많은 것이 달려있다”라고 예측했다.
무조건적인 희망은 아니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케인만큼 날카로운 터치를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는 경쟁 관계에 있는 빈센트 얀센(22)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거라고 알렸다.
실제 포체티노 감독 역시 케인의 부상 직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에 정말 기쁘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다. 케인이 부상이었던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라며 손흥민에게 큰 기대를 보인 바 있다.
한편 ‘데일리 스타’는 첼시, 맨시티, 리버풀, 토트넘 순으로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맨유와 아스널은 각각 5위, 6위일 거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