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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시각 "캉테는 모터일 뿐, 조종사는 못 된다"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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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및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었던 전설적인 수비수 프랑크 르뵈프(49)가 은골로 캉테(25, 첼시)에 대한 색다른 평가를 내놨다.
‘ESPN‘은 프랑스 ‘RMC‘와 인터뷰한 르뵈프의 말을 빌려 관련 사실을 전했다. 리더가 되기엔 지나치게 부끄럼을 타며 소심하다는 것.
캉테는 첼시의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안토니오 콘테표 3-4-3 전형의 중원을 점령했다. 지난 시즌 1/5000 희박한 확률을 뚫고 레스터 시티에 우승 동화를 선사한 캉테는 2년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유력한 상황.
첼시 선수단의 지지도 절정에 달한다.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로 캉테를 지목하고 있다.
단, 르뵈프는 캉테가 진정한 리더가 되기엔 적절치 않다고 봤다. "진심으로 캉테가 보스가 된다고?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라던 그는 "탁월한 전사인 건 맞지만, 리더의 지위를 지니기에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캉테는 지네딘 지단과는 다르다. 스스로 보스가 될 수 없다"고 말을 이은 르뵈프는 "쉽게 말도 못 하는 소심한 인물이다. 캉테는 모터일 뿐 조종사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