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우리 대한민국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이 홈에서 최하위 6위팀 카타르를 맞는다.

지난 주 대한민국이 중국에 패할 때 우즈벡 또한 시리아 원정에서 패했다. 이것으로 우즈벡은 대한민국에 2-1로 패한 후 또 다시 승점을 놓쳐 현재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이 희박해진 상황이다.

우즈벡은 당시 시리아와 경기 마지막까지 팽팽한 수평을 이루는 경기를 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허용 한 것이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 우즈벡은 이번 경기서 2연패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지난 9월 첫 만남은 우즈벡이 카타르 원정에서 0-1로 승리했다.

한편 카타르는 최종 예선 6경기를 치르며 1승1무4패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홈 경기서 시리아에 1-0 승리를 했으며 중국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이뤘다. 그리고 나머지 4경기에서 이란에 2번, 우즈벡, 대한민국에 패했다.

카타르는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골, 대한민국에게 패했던 경기에서 2골을 성공한 것 제외하고 나머지 4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이번 경기에서 카타르를 홈에서 맞는 우즈벡은 지난 원정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한 것처럼 이번에도 승점을 획득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경기는 우즈벡이 카타르의 소프트한 공격을 쉽게 허락하지 않고 지난 맞대결과 같이 클린시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