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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밋에게 묻다 "외국 선수상은 누구?"
출처:점프볼|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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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KCC 프로농구의 끝이 다가왔다. 팀 당 54경기, 총 270경기에 해당하는 여정이 완주를 앞두고 있는 것. 정규리그 레이스가 끝나면 시상식을 통해 그 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을 되돌아보곤 한다. 그렇다면 2016-2017시즌, 그 영예를 안을 주인공은 누가 될까. 지난 2015-2016시즌 수상자들에게 물어보았다. “이번 시즌 본인의 뒤를 이을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애런 헤인즈(고양 오리온)요. 선수들 중에 가장 영리하고 꾸준한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2015-2016 시즌, 안드레 에밋은 KBL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에밋은 최고의 스코어러가 되어 코트를 누볐다. 평균 25.72득점 2.8리바운드 6.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 소속 팀인 전주 KCC를 역대 최다 연승인 12연승으로 이끌었다. 정규리그 우승을 하게 한 주역 역시 에밋이었다.

지난 시즌, 국내 득점 1위와 2위에 있던 문태영과 이정현 모두 에밋을 2015-2016 시즌 득점왕으로 꼽기도 했다. 이정현은 한때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에밋에 대해 “경기를 보고 있으면 신의 경지에 이른 것 같기도 했다. 득점 성공 능력이나 클러치 능력이 좋아서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에밋이 외국 선수상 후보로 헤인즈를 언급했다. 에밋이 외국 선수상에 있어 가장 중점이 되거나 어필이 되는 부분으로 꼽은 것은 공헌도. “선수 본인의 경기력이나 기량, 그리고 팀 승리에 얼마나 공헌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전한 에밋의 눈에는 헤인즈가 그 적임자였던 것일까.

“힘이 약하지만 그렇다고 스피드가 월등하지도, 높이가 아주 우수한 선수도 아닙니다. 그러나 똑똑합니다. 성과 도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에밋은 헤인즈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있었다. 그러나 ‘여우’ 헤인즈가 어디 가겠나. 지난 시즌엔 외국 선수 통산 득점(7077점, 조니 맥도웰)을 넘더니 이번 시즌엔 KBL 통산 6번째 83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본인이 득점을 하다가도 수비를 본인에게 몰리게 해 선수들의 득점 기회까지 내주는 헤인즈. 그렇기에 상대 선수들도 헤인즈로부터 파생되는 공격루트를 막기란 쉽지 않다.

2008-2009시즌을 시작으로 KBL도 9년 차. 외국 선수 중에선 베테랑 중의 베테랑인 헤인즈는 에밋의 예상대로 이번 시즌, 외국 선수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외국 선수들의 활약에 눈에 띠는 가운데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선수 주요 기록 (2017.03.24 기준)
애런 헤인즈 (고양 오리온, 포워드, 199cm)
2016-2017시즌 40G /경기 당 32분 46초 출전/ 한 경기 평균 23.83P 8.8R 4.6A 1.5S 1.1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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