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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신태용호, 온두라스전 얼마나 보여줄까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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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나쁘면 희망이 없다고 문제가 될텐데 어느선까지 숨기고 가야하나."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서 자유로운 감독은 없다. 아무리 실험이 목적이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가능성은 보여줘야 한다. 그러다 성적에 빠지다보면 정작 봐야할 것을 놓치게 된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의 딜레마다. 신태용호는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아디다스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온두라스전을 시작으로 잠비아(27일), 에콰도르(30일)와 맞붙는다.

오는 5월 국내서 열리는 U-20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무대다. 지난 19일 선수들을 소집해 이 대회를 준비한 신 감독은 이번 3연전을 월드컵 본선에 초첨을 맞춘 준비 과정으로 설명했다. 생소한 아프리카와 북중미, 남미 선수들을 상대로 창의성 있는 플레이를 요구해 경쟁력을 확인할 생각이다. 5월8일로 예정된 월드컵 최종엔트리 마감일까지 정확한 선수 확인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혹시 모를 전력 노출도 걱정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본선 진출국과 연달아 붙어보기가 흔치 않은 만큼 준비과정이 올바른지 확인할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신 감독은 "본선에서 만날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의 기술위원회가 이번 대회를 분석할텐데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대비해 세트피스 훈련을 멈추고 선수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했다.

문제는 성적이다. 월드컵을 앞둔 선수들의 사기와 팬들의 기대에 직결하는 사항이다. 신 감독도 "성적이 안 좋으면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100%를 쏟아야 이길 수 있는 팀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7~80% 정도만 완성됐다. 나 자신도 고민이다. 다 보여줄지 어느정도까지 숨길지 생각이 많다"고 말했다.

더구나 요즘 한국 축구는 신나는 일이 없다. A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서 중국에 패하기까지 했다. 신 감독은 "성인대표팀과 우리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지만 백승호와 이승우 등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유망주가 나서는 무대라 생각할 것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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