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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이청용, 이번 시즌 후 미래 불확실"
- 출처:인터풋볼|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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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상황이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영국 언론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청용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청용이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청용을 잊은 듯하다. 이번 시즌 이청용은 리그 14경기(교체 10회)에 출전했지만 고작 433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 역시 1도움뿐이다.
최근 출전은 지난 1월 2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이다. 당시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3 패배를 무기력하게 지켜봤다. 이후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년의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다.
이 언론 역시 "현재 이청용은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는 제안도 받았다. 만약, 몇 달 내에 새로운 제안을 받는다면 이청용이 이적하며 모두에게 적합한 결과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청용은 계속되는 결장으로 경기 감각은 물론, 대표팀과도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 시리아전을 앞두고 발표한 명단에서 이청용을 제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을 언급하려면 박주호도 함께 해야 한다. 두 선수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속되고 있다.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 물론 두 선수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향후 입지에 변화가 있다면 달라질 것이다. 두 선수를 믿지만 아예 명단에 들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일단 이청용 본인은 현재 소속팀에서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팀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 나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U-23팀에서 뛰고 있다. 나는 그저 매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이제 시즌은 2개월이 남았다. 나는 경기에 뛰고 싶다. 훈련을 통해 감독에게 그의 선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청용은 "나는 미래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경기에서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나는 남은 2개월 동안 경기에 더 많이 뛰고 싶다.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