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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마르시알-래쉬포드 부상으로 첼시전 결장, 맨유 비상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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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주축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는 12일(현지시간) “맨유는 첼시와의 FA컵 8강전서 웨인 루니(31), 앙토니 마르시알(21) 그리고 마커스 래쉬포드(19)를 그리워할 거다”라고 보도했다.
FA컵 디팬딩 챔피언 맨유는 2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꿈꾼다. 이를 위한 8강 관문에서 리그 선두 첼시를 만난다. 리그에 비해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는 대회지만,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베스트 멤버 기용을 시사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SPN FC’가 확보한 맨유 정보에 따르면 루니와 마르시알은 부상 때문에 출전이 어렵고, 래쉬포드 역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전망이다.
이는 맨유에 큰 타격이다. 세 선수 이번 시즌 모두 주전 로테이션 멤버로 팀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래쉬포드의 경우 FA컵 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이 대회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고, 마르시알과 루니 역시 각각 1골 2도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첼시전뿐만 아니라 주중에 있을 로스토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맨유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