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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향한 포체티노의 기대 "30골 이상 터트리길"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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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이 해리 케인(23)의 득점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11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밀월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케인이 올 시즌 30골 이상을 터트리길 원한다. 물론 쉽지 않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열심히 훈련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축구를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케인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골로 다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5골을 뽑아낸 데 이어 2월에도 4골을 터트리며 이 달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EPL 사무국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로멜루 루카쿠(23, 에버턴), 가레스 맥컬리(37, WBA) 등을 제치고 2월의 선수로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수상에 만족한다. 그는 팀과 자신을 위해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렸다.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트로피는 팀이 잘 돌아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며 기뻐했다.
케인의 득점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0.86골을 올리고 있는 케인은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지난 시즌 세운 25골을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2년 전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발전했다. 여전히 성장할 수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굉장히 젊을 뿐 아니라 매일 발전하고자 하는 자세까지 갖췄다. 배우려는 노력까지 더해 매 경기, 매 시즌 성장 중이다”라며 케인의 태도와 성장세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