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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리뷰] '더블더블 전쟁', 30G 벤슨 vs 26G 라틀리프
출처:엠스플뉴스|2017-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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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금 가장 큰 기회이자 위기를 맞았다. 4일 현재, 오리온, KGC와 더불어 리그 공동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경기력으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5라운드에선 SK, LG, KCC 같은 하위권 팀들에게 잇달아 덜미를 잡히며 공동 1위마저 위태로웠었다.

반면 최근 오리온의 상승세는 삼성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5라운드를 7승 1패로 장식하며 3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올라섰다. 부상을 딛고 더 좋은 공격력을 장착한 이승현과 득점 2위 헤인즈, 어시스트를 업그레이드한 바셋까지 선수들의 손발이 맞아가면서 오리온은 날로 강력해지고 있다. KGC 역시 최근 2연패를 하곤 있지만 막강한 우승 후보임이 분명하다. 오세근, 이정현, 사이먼에 사익스까지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단독 1위를 노리고 있다.

이제 삼성은 오늘 동부전을 시작으로 5일 LG, 10일 KGC, 12일 오리온을 만난다. 앞으로 펼쳐진 열흘간의 일정으로 세 팀의 순위가 결정되는 것이다. 삼성이 단독 선두로 나서기 위해선 일단 동부를 먼저 상대해야 한다. 삼성과 동부에선 각각 라틀리프와 벤슨이 공격에 키를 쥔 선수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나란히 더블더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는 둘, 더블더블 왕좌는 하나!
이번에야 말로 끝장을 내자!

올 시즌 동부 벤슨은 더블더블 연속 기록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지난해 12월 10일 KGC전에서 10득점 12리바운드 기록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경기였던 2일 KCC전까지 18득점 15리바운드를 작성했다. 30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자 84일째 더블더블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 사이 벤슨은 KBL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재키 존스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재키 존스는 2000-2001시즌 SK 소속 당시 12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22경기 동안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었다. 벤슨은 지난 2월 23일 SK전에서 21득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을 작성했다. 16년 만에 KBL 신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모두의 시선이 벤슨에 집중된 사이, 삼성 라틀리프도 조용히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다. 라틀리프 역시 재키 존스의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은 뛰어넘었고, 어느새 2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벤슨에 가려서 그렇지 라틀리프 역시 만만치 않은 역대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더블더블 머신급’ 활약을 하고 있는 동부 벤슨과 삼성의 라틀리프가 만난다면 누가 더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게 될까? 오늘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승패를 떠나 두 선수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끝까지 간다!
올 시즌, 더블더블 기록의 승자는?

동부 벤슨과 삼성 라틀리프가 꾸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두 선수는 각종 공격 부문에서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득점에서는 라틀리프가 경기당 평균 23.2득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고, 벤슨은 16.6득점으로 9위에 올라 있다. 반대로 리바운드에서는 벤슨이 13.3개로 1위, 라틀리프가 벤슨에 살짝 부족한 13개로 2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하지만 두 선수가 공통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기록은 바로 더블더블이다. 벤슨과 라틀리프는 올 시즌 모두 41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벤슨이 30경기 연속, 라틀리프가 26경기 연속 기록했으나 총합은 공통적으로 41경기 더블더블 기록인 것이다.

혼자 뛰면 안 나오던 기록도 누군가와 경쟁을 하면 더 나은 기록이 나온다. 라틀리프가 쫓아가면 벤슨이 달아나고, 벤슨이 기록하면 또 다시 라틀리프가 따라붙으며 두 선수 간의 긍정적인 경쟁 효과가 나고 있다. 과연 벤슨과 라틀리프의 더블더블 행진과 득점, 그리고 리바운드 전쟁의 마침표는 누가 찍게 될까. 

동부와 삼성의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되며 김수환 캐스터와 김태환 해설위원, 그리고 장예인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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