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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 윌리엄스, 클리블랜드와 두 번째 열흘 계약
- 출처:루키|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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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시즌 모두 함께 할 가능성 높다."
데릭 윌리엄스(25, 203cm)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동행은 당분간 계속된다. 23일(한국시간) 캐벌리어스는 윌리엄스와 올 시즌 두 번째 열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이애미 히트에서 방출된 뒤 사흘 만에 클리블랜드와 첫 열흘 계약을 맺었던 윌리엄스는 남은 이번 시즌 일정을 캐벌리어스와 함께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케빈 러브(28, 208cm)가 무릎 부상으로 6주 동안 개점휴업 상태가 되어 윌리엄스 중요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두 번째 열흘 계약도 윌리엄스 실력에 대해 좀 더 판단해 보겠다는 의미보다는 로스터 관련 문제 때문에 불가피하게 두 번째 열흘 계약을 선택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이 달 초, 마이애미 히트는 오카포 화이트와 2년 계약을 맺기 위해 윌리엄스를 방출했다. 이에 FA가 된 윌리엄스에게 캐벌리어스가 열흘 계약을 제안했었다. 이후 러브가 무릎 관절경 수술로 6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윌리엄스의 중요성이 더 커지게 되었다.
‘빅 3‘ 중 한 명인 러브가 앞으로 한 달 이상 돌아올 수 없는 상황. 클리블랜드는 힘겹게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지켜내야 한다. 이는 윌리엄스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기회다.
윌리엄스는 캐벌리어스 이적 후 4경기에서 평균 22.9분간 9.8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