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바이, '제 2의 야야' 케시에 영입 건의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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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이(22)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대표팀 동료 프랑크 케시에(20, 아탈란타 베르가모)의 영입을 건의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한국시간) “에릭 바이가 주제 무리뉴(54) 감독에게 프랑크 케시에를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전도유망한 미드필드더다.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아탈란타 베르가모의 주전 미드필더로 7골 2도움을 올렸다.
이미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지난 2014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케시에는 최근 막을 내린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코트디부아르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야야 투레(33, 맨체스터 시티)를 연상케 한다. 케시에의 왕성한 활동량과 183cm의 신체적 조건을 앞세운 플레이는 대표팀 선배 야야 투레와 비견되기에 충분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맨유 이외에도 첼시, 리버풀 등이 케시에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 바이 역시 케시에의 맨유 합류를 원했다.
익명의 맨유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바이는 구단에 케시에의 영입을 적극 추천했다. 케시에가 제2의 야야 투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맨유는 네이션스컵에서 케시에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다”라며 케시에를 둘러싼 영입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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