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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펩에게 전화 걸어 바르사 복귀 요청
- 출처:스포탈코리아|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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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메시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복귀를 요청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었다. 메시는 전화 통화에서 바르사 복귀를 요청했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사에 돌아오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는 영국을 넘어 유럽 전역에 퍼졌다. 이탈리아 일간지 ‘칼치오 메르카토’는 “메시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캄노우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대서 특필했고,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메시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밀스런 통화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사 황금 세대 주역이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유럽 무대를 제패했다. 전대미문의 6관왕 달성과 발롱도르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 많은 감독들이 바르사를 지휘했다. 현재 엔리케 감독이 바르사를 이끌고 있으나 작별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언론들은 파리 생제르망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참패 이후 바르사를 떠날 거라 예상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엔리케 감독 후임으로 세비야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과, 에버턴의 로날드 쿠만 감독 등 많은 후보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에 메시 전화 통화 보도가 터지면서 과르디올라 복귀설까지 불거진 셈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가 바르사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 과르디올라는 지난해 여름 맨시티 감독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실제 “맨시티와의 3년 계약은 지킬 생각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