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티아라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16일 류화영은 자신의 SNS에 “악플러님들에게”로 시작하는 문장을 게재했다. 앞서 류화영은 tvN ‘택시’에 출연해 티아라 탈퇴 사건을 언급했고 이후 스태프들의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에 불씨를 당겼다.

류화영의 SNS에서 많은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내자, 그는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화영은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경고했다.

류화영은 2012년 이른바 티아라 사건이 불거지자 탈퇴한 뒤 연기자로 변신했다. 지난해 ‘청춘시대‘ 강이나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