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 측이 ‘무한도전‘ 복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노홍철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TV리포트에 ‘무한도전‘의 복귀와 관련해 "이전에 복귀설이 나온 후 새롭게 논의된 내용이 없다"면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노홍철은 ‘무한도전‘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청취자에게 "왜 그러시냐. 같은 MBC 아니지 않느냐. (‘무한도전‘ 언급을) 꺼려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무한"을 외쳤고, 청취자가 이어 "도전"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취자가 "‘무한도전‘이 아니더라도 많은 프로그램에서 자주 뵀으면 좋겠다"고 하자, 노홍철은 "안 그래도 이번 시즌 여러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1월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이 불거졌다. 당시 노홍철 및 ‘무한도전‘ 제작진은 "시기상조다. 정해진 바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홍철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잡스‘, XTM ‘F학점 공대형‘의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