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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속출' 박병호, 주전 경쟁 변수 생기나
출처:OSEN|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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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베테랑 지명타자를 수혈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는 박병호(31·미네소타)에게 좋은 징조가 아닐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역 언론들은 최근 미네소타가 베테랑 야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클럽하우스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 있는 마이크 나폴리, 그리고 미네소타에서 2006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저스틴 모노가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나폴리는 아직까지도 새 소속팀을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비교적 느긋한 태도다. 스프링캠프 시작 전까지 계약이 되지 않는 것도 각오하고 있다. 텍사스 등 나폴리에 관심이 있는 팀들이 1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반면, 나폴리는 2년 계약을 노리고 있다. 역시 소속팀이 없는 모노는 현역 연장을 위해 필사적으로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주로 지명타자 포지션에서 활용도가 있는 선수들이다. 박병호와 포지션이 겹친다. 이에 NBC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만약 베테랑 야수가 영입된다면 박병호에게는 타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NBC스포츠는 모노의 하락세를 짚으면서도 “지난해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와 박병호가 1루와 지명타자 포지션을 번갈아가며 맡고, 미겔 사노가 지명타자로 자주 뛰기도 했다”라고 돌아보면서 “(계약이 남아있는) 마우어는 어디로 가지 않을 것이고, 사노는 매일 3루에서 뛸 것이다. 하지만 박병호는 지난해 타석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새 선수가 영입될 경우 박병호의 입지가 가장 위험하다는 것이다.

아직 미네소타의 새 선수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34개의 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공격 생산력을 뽐낸 나폴리는 계약 기간이 문제다. 미네소타는 점진적인 팀 리빌딩을 추진 중으로, 나폴리에게 다년 계약을 주는 것은 부담이 된다. 만약 나폴리가 미네소타의 손을 잡는다면 박병호에게는 큰 암초가 될 수 있다.

모노는 미네소타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선수고 단년 계약도 가능하다. 그러나 2015년 49경기, 2016년 58경기 출전에 그치며 2년간 9개의 홈런을 치는 데 머물렀다. 기량이 뚜렷한 하락세다. 마우어와 같은 좌타라는 점에서도 활용성에 제약이 있다. 때문에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평가다. 다만 어쨌든 노련한 경쟁자가 추가된다는 점은 그리 긍정적인 요소가 아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현지에서는 박병호와 케니스 바르가스가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뎁스차트에서는 박병호가 지명타자 1순위로 올라있다. 마우어의 백업 1루수도 박병호다. 반면 ESPN의 뎁스차트에서는 박병호의 이름이 빠져 있고, 바르가스가 마우어의 백업 1루수로 예상되고 있다. CBS스포츠의 뎁스차트에서는 박병호가 부상자 리스트에 올라 유동적인 선수로 분류된다. 박병호가 첫 해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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