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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앵글에 이어 미키 제임스도 WWE에 돌아왔다
출처:오마이뉴스|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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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디비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줄 선수의 등장

RAW에서 커트 앵글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다시 WWE와 인연을 맺게 됐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열린 스맥다운에서는 미키 제임스가 돌아왔다. 최근 알렉사 블리스를 돕고 있던 복면 레슬러인 ‘라 루차도라‘의 정체에 대해서 많은 추측이 있었는데 결국 그녀의 정체는 미키 제임스였다.

미키 제임스는 2005년에 정식 WWE 데뷔를 했다. 그 당시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열혈 팬으로 활약하면서 지나친 집착 때문에 결국 응원하는 마음이 증오로 변해 치열한 대립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펼쳐진다.

레슬매니아22에서 트리쉬 스트래터스를 누르고 위민스 챔피언에까지 오른다. 그 후로는 점차 스토커에 가까운 모습을 떨쳐냈으며, 왕성한 활동을 벌인다. 트리쉬 스트래터스 외에 리타, 빅토리아, 멜리나, 베스 피닉스, 레이쿨(미쉘 맥쿨과 레일라) 등 동시대의 수많은 선수들과 경기를 펼쳤다.

2010년에 WWE를 떠나기 전까지 총 6번이나 위민스 챔피언 벨트(디바스 챔피언 벨트 포함)를 따냈다. 화려하지 않지만 언제나 꾸준한 모습으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기에 가능한 기록이다.

WWE를 떠난 후에는 TNA, GFW, MCW 등 수많은 단체를 돌며 경기를 펼쳤다. TNA에서도 넉아웃 챔피언을 3번이나 따냈고, 데뷔부터 지금까지 무수한 단체에서 존재감을 증명하며 챔피언 벨트를 소유했다.

미키 제임스는 1979년에 태어나 한국나이로 38살의 베테랑이다. 그녀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프로레슬링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결국 WWE와도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그녀가 처음 돌아온 무대는 RAW나 스맥다운이 아닌 NXT였다. 그 곳에서 여성 디비전을 평정하고 있는 아스카와 NXT 위민스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기를 한다. 2016년 11월에 열린 NXT 테이크오버: 토론토에서 맞붙었는데, 결국 자신의 패배로 아스카를 빛나게 해주는 역할에 그쳤다.

아스카에게 패배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그녀가 다시 WWE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무게가 실렸다. 그리고 미키 제임스의 WWE 복귀는 현실이 됐다.

미키 제임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길 때 사용한 이름인 라 루차도라의 경우 처음에는 베키 린치가 사용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변장을 하고 알렉사 블리스를 이겼을 당시 쓴 이름이다. (루차도라라는 표현 자체가 복면을 주로 쓰는 멕시코 프로레슬링에서 여성 프로레슬러를 의미한다.)

베키 린치는 라 루차도라로 재미를 봤지만 그 이후 다른 선수가 라 루차도라로 활약하면서 계속 당하게 된다. 한 번은 알렉사 블리스가 베키 린치를 속이기 위해 분장했던 것이었고, 최근 베키 린치를 괴롭히는 그녀의 진짜 정체는 의문으로 남아있었다.

라 루차도라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었는데 결국 돌아온 미키 제임스로 밝혀졌다. WWE에 처음 데뷔했을 때처럼 악역으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앞으로 자신을 숨길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베키 린치와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골드버그, 커트 앵글 등 반가운 얼굴들이 WWE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데 여성 디비전에서도 미키 제임스라는 반가운 얼굴을 스맥다운에서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녀가 베테랑의 위치에서 여성 디비전에 어느 정도의 경험과 활력을 넣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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