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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컵 스완슨이 상대로 달갑지 않은 이유는.."
출처:스포티비뉴스|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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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투기 매체 셔독과 블러디엘보는 컵 스완슨의 다음 상대로 다음 달 5일(이하 한국 시간) 맞붙는 정찬성(29, 코리안 좀비 MMA)과 데니스 버뮤데즈의 경기 승자가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정찬성에게 페더급 랭킹 4위 스완슨은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좋은 위치에 오를 수 있는 매력적인 상대. 게다가 같은 한국인인 최두호를 대신해 나서는 설욕전이라는 점에서 이야깃거리도 풍성한 매치업이다.

정찬성은 지난 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랭킹 8위 버뮤데즈와 경기 다음 희망 상대를 묻는 말에 "버뮤데즈 위에 있는 선수면 누구든 좋다"고 대답했다. "난 누구보다 강하다. 챔피언 조제 알도보다도 물론 강하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정작 스완슨의 이름에는 한숨을 깊게 쉬었다. 정찬성은 머뭇하다가 "스완슨과 인연이 참 많다"며 입을 열었다.

"WEC 미국 데뷔전(2010년)을 할 때 원래 스완슨과 싸울 뻔했다. 알도와 경기가 끝나고 마카오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스완슨과 경기하라는 제안을 다시 받았다. 그러나 그때 사회 복무 요원 영장이 나와서 못 싸웠다. 서로 도발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2010년 4월 25일 미국에 진출해 WEC 48에서 스완슨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스완슨의 부상으로 대체 선수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와 경기했다.

정찬성은 "사실 (최)두호가 경기하기 전에는 (스완슨과) 경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이렇다. 두호를 아는 사이기 때문에, 간접 비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이기면 ‘아, 정찬성이 최두호보다 위‘다. 내가 지면 반대고. 모르겠다. 당연히 난 UFC 선수이니 붙여 주면 해야 하는데, 게다가 랭킹도 높으니까…. 다만 간접 비교로 사람들이 떠드는 게 싫다. 물론 붙여 주면 한다"고 밝혔다.



돌아온 정찬성과 성장하고 있는 최두호는 같은 페더급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곧잘 비교된다. 국내 여러 언론도 정찬성과 최두호의 옥타곤에서 대결 가능성을 주목한다.

정찬성은 ‘최두호와 비교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말에 "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두호도 그랬으면 좋겠다"며 "그냥 두호는 좋고, 멋있는 동생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항상 두호에게 말하는 게 나는 네 팬이라고 한다. 두호가 UFC에 오기 전부터 성공하리라 알고 있었다. 비교 글 때문에 두호와 관계가 어색해지기 싫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인터뷰에 앞선 미디어 데이에서도 최두호에 대해 "경쟁자가 아니라 동료"라고 강조했다. "예전에는 두호가 나를 따라왔다면, 이제는 내가 두호를 따라가야 한다. 두호의 성공이 의식되기 보다는 큰 동기부여"라고 짚었다.

최두호 역시 정찬성에게 애정을 보인다. 지난해 10월 미디어 데이에서 소집 해제를 한 달여 앞둔 정찬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정찬성과는 옛날부터 함께 훈련했다. (정)찬성이 형을 존경한다. 한 명의 팬으로서 찬성이 형의 복귀를 많이 기다렸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다음 달 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에서 버뮤데즈와 경기한다. 3년 6개월 만에 복귀전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104는 SPOTV가 다음 달 5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대진

[페더급] 데니스 버뮤데즈 vs 정찬성

[여성 스트로급] 알렉사 그라소 vs 펠리스 헤릭

[라이트헤비급] 오빈스 생프루 vs 얀 블라코비츠

[라이트급] 에반 던햄 vs 에이블 트루히요

[헤비급] 저스틴 레뎃 vs 디미트리 소스노브스키

[헤비급] 아담 밀드테드 vs 커티스 블레이더스

[페더급] 채스 스켈리 vs 크리스 그루에제메커

[라이트급] 제임스 빅 vs 조니 케이스

[라이트헤비급] 카일리 라운트리 vs 다니엘 졸리

[웰터급] 셸던 웨스콧 vs 알렉스 모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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