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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 수술’ FA 딜런 지, 건강 회복..복수 구단 관심
출처:뉴스엔|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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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월 9일(한국시간) SB 네이션의 크리스 코티요를 인용해 "딜런 지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흉곽출구증후군(TOS) 수술을 받은 지는 최근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는 이제 건강한 몸으로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뛴 지는 33경기에 등판(14경기 선발)해 125이닝을 투구하며 8승 9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뛰어난 성적은 아니었고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은 지를 캔자스시티는 시즌 종료 후 방출했다. 지는 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는다.

MLBTR에 따르면 건강을 회복한 지에 대해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가 과연 빅리그 8번째 시즌을 어디에서 맞이할지 주목된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1라운드 전체 663순위로 뉴욕 메츠에 지명된 지는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는 2015시즌까지 메츠에서 뛴 후 방출됐고 2016 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 빅리그에 복귀했다. 지는 빅리그 7시즌 동안 통산 147경기(124경기 선발)에 등판해 804.1이닝을 투구했고 48승 46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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