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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언론마저 “소트니코바, 소치 金 박탈당할수도 있다”
- 출처:뉴스엔|20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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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마저 소트니코바의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박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러시아 뉴스 통신사 ‘F-스포르트‘는 12월3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가제타 델로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0 러시아)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이 박탈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F-스포르트는 "12월, 세계 반도핑기구(WADA) 리차드 맥라렌의 보고서에 여러 경기에서 30명이 넘는 선수가 도핑을 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도 도핑 테스트 샘플에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수 중 한 명.
F-스포르트는 "소트니코바는 테스트 튜브를 연 가능성이 있으며 그것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최초의 선수로 간주됐다.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박탈이 확정되면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에 오를 가능성도 커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 28명을 조사하고 있지만, 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