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비수기 옛말" 1월 가요계 #걸그룹#레전드#핫데뷔
- 출처:뉴스1|2016-12-31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가요계에 더이상 겨울 비수기는 없다. 연말 시상식 시즌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보통 비수기로 불렸다. 가수들 역시 3월 컴백을 중심으로 움직였으나 최근 가요계 기상도가 급변했다. 이제는 1월부터 전쟁이 시작된다.
긴 공백기를 가졌던 1세대 가수들과 특급 스타부터 걸그룹, 신예 아이돌까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1월 가요계의 기상도는 핫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도 핫해" 새해부터 시작된 걸그룹 대전
여름 시즌을 타켓팅했던 걸그룹들이 이제 1월로 출격 시기를 바꿨다. AOA는 2017년 1월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로 걸그룹 대전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복고풍 콘셉트로 신선한 매력을 더한 AOA가 1월 가요대전의 첫 승기를 잡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할지 기대가 모인다.
그동안 개인활동에 치중했던 걸스데이와 EXID 또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혜리, 민아 등이 연기돌로서 활약하며 입지를 굳힌 만큼 그룹활동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EXID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은 솔지로 인해 컴백 일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하지만 최대한 빠른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에이프릴은 최근 기존 멤버인 채원, 나은, 예나, 진솔에 더해 새 멤버 채경, 레이첼을 영입하며 1월 컴백 대전에 참전했다. ‘프로듀스 101‘로 얼굴을 알린 채경이 함께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나무와 우주소녀, 헬로비너스까지 핫한 걸그룹이 몰려온다.
S.E.S부터 신화까지, 전설의 귀환
한 해에 한 그룹 보기도 어려운 레전드 가수들을 1월에 모두 만날 수 있다. 최근 재결합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S.E.S는 오는 30일과 31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일 신곡 ‘리멤버‘를 공개한다. 20주년에 뭉친 이들은 다시 한 번 요정의 귀환을 알렸다.
신화 역시 완전체로 돌아온다. 신화는 정규 13집 ‘13TH UNCHANGING - TOUCH‘를 발매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엄정화부터 SES, 신화까지 1세대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전연령의 이목이 1월부터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비의 컴백 소식이 더해졌다. 한동안 연기 활동에 치중했던 비는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앞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꽃놀이패‘ 등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NCT 127부터 보너스베이비까지, 반란을 기대해
신예들의 겁없는 도전이 1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데뷔한 NCT는 유닛 NCT 127로 돌아온다. 마크와 도영이 새멤버로 합류해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NCT #127 리미틀리스)로 활동한다.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로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던 이들이 또 한번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 예정이다.
1월 꿈의 데뷔를 앞둔 신인들 또한 적지 않다. 1월1일 데뷔곡 ‘우리끼리‘를 발매하며 데뷔하는 보너스베이비는 러블리 청순 계보를 이을 걸그룹 중 하나다. 또 배윤정 단장이 프로듀싱에 나선 걸그룹 씨앗과 달샤벳의 여동생 그룹 드림캐쳐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남자 아이돌 그룹도 데뷔를 앞두고 있어 가요계 세대교체에 힘을 보탠다. 1월 5일 0시 첫 싱글 앨범 ‘ROUND ONE‘을 공개하는 바시티는 12인조로 구성됐다. 메인보컬 시월을 비롯해 블릿, 리호, 다원, 승보, 윤호, 키드 등 한국 멤버 7명과 중국 멤버들인 데이먼, 씬, 재빈과 만니, 중국계 미국인 엔써니 등 12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대형그룹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또 하루 앞서 데뷔 앨범 ‘Time‘s Up‘로 데뷔하는 일급비밀은 JSL컴퍼니가 내놓은 신예 보이그룹. 특히 이들은 국내 데뷔전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