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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프로 데뷔전, 역대 주요 선수들과 비교해보니
출처:연합뉴스|20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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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로 불리는 박지수(18·193㎝)가 17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국민은행의 지명을 받은 박지수는 이미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됐을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는 선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프로필 상 키가 193㎝지만 실제로는 195㎝도 넘는다는 것이 농구계의 관측이다.

박지수는 큰 키에도 스피드와 공을 밖으로 빼주는 능력까지 겸비해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골밑을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17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인 박지수는 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박지수는 스스로 "10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박한 평가를 했지만 이날 경기를 지켜본 안덕수 국민은행 감독,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입을 모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라고 칭찬했다.

25분 41초를 뛰며 4점, 리바운드 10개, 블록슛 2개 어시스트와 가로채기, 굿디펜스 하나씩을 기록한 박지수의 이날 프로 데뷔전을 역대 주요 선수들의 프로 첫 경기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일까.

먼저 박지수 이전에 ‘대형 센터‘로 주목받은 선수는 역시 하은주(33·202㎝)가 있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신한은행에서 은퇴한 하은주는 2007년 겨울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하은주는 국민은행을 상대로 코트에 나섰는데 12분 18초를 뛰어 6점, 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득점은 박지수보다 많았지만 리바운드에서는 박지수가 우위를 보인 셈이다.

데뷔전 출전 시간이 박지수가 하은주의 2배 정도 된 점과 2007년 당시 신한은행은 전주원, 정선민, 타지 맥윌리암스 등 리그 최강의 멤버들이 함께했다는 사실도 참고할 만하다.

남자 농구에서는 김주성(37·205㎝)이 2002-2003시즌 데뷔전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40분을 모두 뛰며 19점, 11리바운드라는 완벽에 가까운 데뷔전을 치른 사례가 있다.

하승진(31·221㎝)은 2008-2009시즌 대구 오리온스와 첫 경기를 했는데 22분 51초간 14점, 9리바운드, 2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 대학교까지 마치고 프로 데뷔를 하기 때문에 여자 리그와는 차이가 있다. 데뷔전을 치를 당시 김주성과 하승진은 23세였다.

일본에서 활약하다가 국내로 돌아온 하은주도 데뷔전을 치를 때는 24세였다.

 

 

특히 박지수는 1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다녀왔고 이후로는 발등 쪽에 부상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팀에 더욱 녹아들고, 체력을 끌어올린다면 위성우 감독의 말처럼 "리그를 좌우할 선수"가 될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박지수의 데뷔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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