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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부활… 쇼트코스 선수권 3관왕으로 대회 마쳐
출처:스포츠월드|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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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27)이 부활을 선언했다.

박태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쇼트코스(25m) 남자 자유형 1500m, 1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400m, 200m 금메달에 이은 대회 3관왕이다. 이후 열린 100m 결승전에선 7위로 마감했다.

기록 경신은 이날도 이어졌다. 박태환은 전날 열린 1500m 예선에서 14분30초14, 개인 최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치더니 이날 열린 결승에서는 14분15초51로 기록을 더 단축했다. 이 기록은 장린(중국)이 지난 2009년 일본오픈대회에서 세운 아시아 최고 기록(14분22초47),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이탈리아)가 지난 2014년 카타르 도하대회에서 세운 대회 기록(14분16초10)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이번 대회는 박태환의 다사다난했던 2016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대회다. 앞서 금지약물 복용 파문을 일으키며 주홍글씨를 새긴 박태환은 지난 3월 FINA의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가 풀린 뒤 리우 올림픽 출전만을 바라보며 명예회복을 노렸다.

그러나 국가대표 규정을 내세운 대한체육회와 갈등이 이어지면서 훈련에 집중하지 못했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단 끝에 간신히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세 종목(100m, 200, 400m) 예선 탈락이라는 쓴맛만 봤다.

이 실패가 박태환을 초심으로 돌려놓았다. 최근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박태환에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를 압박한 사실이 그동안의 마음고생도 조금은 풀렸다. 박태환은 대회 규모를 따지지 않고 출전해 부활의 발판을 놓았다. 지난 10월 전국체전 자유형 200m, 4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지난달 도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4관왕에 오르며 국제 무대 경쟁력까지 되살렸다. 그리고 FINA가 주관하는 이번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3관왕에 오르며 정상의 자리에 복귀함을 선언했다.

숨가쁜 일정을 모두 마친 박태환은 조만간 귀국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내년 7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 여부 등 내년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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