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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영입 원했던 ML 구단 "협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처:스포츠조선|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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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잔류 선택에 아쉬움을 삼키는 곳도 있다. 바로 메이저리그다.

‘FA 대어‘ 김광현이 친정팀 잔류를 택했다. SK 와이번스는 29일 김광현과의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4년 총액 85억원이다.

그동안 김광현은 해외 진출과 SK 잔류, 2가지 선택안을 놓고 고민했다. 처음에는 해외 진출 쪽으로 무게가 기우는듯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와 일본이 꾸준히 주목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다. 특히 2년 전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었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된 바 있다. 아직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 하다는 평가도 많았다.


그런데 김광현은 자신이 프로 데뷔 후 줄곧 뛰어온 SK에 남는 것을 택했다. 김광현은 계약 후 "소속감과 안정감이 SK와 계약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의 잔류 소식에 아쉬움을 택하는 곳도 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한 구단은 김광현 영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메이저리그의 이적 시장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김광현의 에이전트를 통해 ‘곧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김광현 측과 약속을 하고,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와중에 SK 잔류가 확정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이 구단은 몇 년 동안 김광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구단 고위층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김광현의 등판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왼손 불펜 요원으로 김광현이 좋은 카드라고 생각했고, 스프링캠프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면 선발 등판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또 선수 스스로도 도전 의지가 있으리라 여겨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산됐다. 만약 김광현이 잔류보다 도전을 선택했다면 미국 진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

SK 구단 관계자는 계약 발표 후 "김광현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최악의 경우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불확실한 팔꿈치 상태가 잔류를 결정하는 배경 중 하나였을까. 궁금증이 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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