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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헨더슨 군대 갈 계획.."국가에 봉사하고 싶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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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33, 미국)이 인생 2막을 준비한다. 종합격투기 은퇴 후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헨더슨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벨라토르 165 미디어 컨퍼런스 콜에서 "어떻게 일이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지만,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은퇴하고 싶다. 그래야 나중에 손자 손녀들에게 더듬거리지 않고 조리 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입대를 위해서기도 하다"고 말했다.

미군은 현역이 아닌, 지역에서 출퇴근하며 근무할 수 있는 일종의 예비역에 지원 입대할 수 있다. 해병대 만 33세, 해군 만 34세, 육군 만 35세, 공군 만 39세 나이 제한이 있다.



헨더슨의 생일은 1983년 11월 17일. 이틀 전에 만 33세가 됐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1~2년 뒤 은퇴하고 입대를 추진해야 한다. 헨더슨은 지난 4월에도 늦기 전에 오픈 핑거 글러브를 벗고 입대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내 나이 33세 11개월에 떠날 수 있다"고 했다.



헨더슨은 "오늘날 우리나라엔 봉사가 사라졌다. 나라,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산다. SNS에서 떠드는 이들만 찬양한다. 나는 내 아이에게 ‘우리나라에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에게 ‘내가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만약 군대에서 창문을 닦으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없다. 미국을 위해 창문을 닦는 일이다. 물론 전쟁이 났을 때 최전선에서 총알받이가 돼도 상관없다"면서 "입대는 몇 년 전부터 생각해 왔다. ‘나이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을 듣기 전에 입대를 추진하겠다. 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1983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주한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김성화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8월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경 아벨 헨더슨(Kyung Abel Henderson)‘으로 지었다. 경은 존경할 경(敬)을 뜻한다.

헨더슨은 WEC를 거쳐 2011년 UFC에 입성했다. 2012년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지난해 2월에는 브랜든 태치와 웰터급으로 경기했다.

UFC와 계약이 끝나고 지난 2월 벨라토르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웰터급 챔피언 안드레 고레시코프에게 판정패했지만, 지난 8월 파트리시오 프레이레에게 TKO로 이겼다. 프레이레가 경기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2006년 11월 19일에 데뷔전을 가져 파이터 생활이 딱 10주년 됐다. 통산 전적은 24승 6패다.

헨더슨은 오는 20일 벨라토르 165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30, 미국)에게 도전한다. KBS N 스포츠가 오전 10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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