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데뷔 후 첫 솔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아는 오는 11월 26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조커와 함께 소극장 콘서트 ‘나란히, 마주 보고‘를 진행한다.

제아는 지난 2013년 ‘Just JeA‘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섰다. 제아는 이후 드라마 OST와 프로젝트 앨범 등을 통해 가수로서 행보를 이어간 바 있다. 또한 ‘안아보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 여러 곡들의 작곡도 맡는 등 프로듀서로서 면모도 보였다.

제아의 지난 4월 싱글 ‘나쁜 여자‘도 발표했으며 지난 9월 자라섬에서 열린 2016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무대에도 서며 팬들과 만났다.

제아와 함께 공연을 하게 된 조커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작사, 작곡, 연주,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다수의 앨범과 싱글을 발매했다.

제아와 조커가 함께 할 이번 공연이 어떤 매력으로 다가설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