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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애나, 9인 로테이션으로 승부수 띄울까
- 출처:루키|20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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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네이트 맥밀란(52) 감독이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드러냈다.
맥밀란 감독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트레이닝 캠프 훈련장에서 "우리는 9인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며 "만약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있다면 10인 로테이션을 운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여름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제프 티그와 테디어스 영, 애런 브룩스, 알 제퍼슨 등을 영입한 것. 어느 팀에 가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것이다.
따라서 맥밀란 감독에 의하면 다음 시즌 주전 라인업은 제프 티그-몬테 엘리스-폴 조지-테디어스 영-마일스 터너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벤치에서 브룩스와 로드니 스터키, CJ 마일스, 제퍼슨 등이 힘을 보탤 예정.
그렇다면 글렌 로빈슨 3세, 조 영, 케빈 세라핀, 라보이 앨런, 제레미 에반스 등 벤치 선수들은 주요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것이다.
맥밀란 감독의 9인 로테이션의 속내는 무엇일까. 바로 선수들이 서로 경쟁하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수들이 경쟁하며 성장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출전 시간을 나눠 갖길 바라는 모양새. 이를 통해 전체적인 로스터 균형이 잡힐 것이라고 의도를 밝혔다.
인디애나는 프랭크 보겔 체제에서 벗어나 맥밀란 감독 지휘하에 오는 2016-17시즌을 맞이한다. 과연 인디애나는 선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떠오를까. 또한 맥밀란 감독의 9인 로테이션의 효과가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