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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점 폭발' 프레뎃, "역전 자유투, 자신 있었다"
출처:OSEN|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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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출신 선수는 클래스가 달랐다. 지머 프레뎃(28, 상하이 샤크스)이 놀라운 득점능력을 선보였다.

상하이 샤크스(중국)는 25일 오후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6 머라이언컵 결승전에서 마이티 스포츠(필리핀)를 78-77로 꺾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뎃은 역전 자유투 포함, 무려 43점을 터트렸다.

브리검영대(BYU) 시절 프레뎃은 놀라운 장거리 슈팅으로 스테판 커리 못지않은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데뷔했지만, 4개 팀을 전전하며 한계를 보였다. 결국 프레뎃은 중국리그서 새 출발을 선언했다.



NBA에서 후보 선수에 불과했던 그일지라도 아시아에서 그를 막을 수 있는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결승전 1쿼터부터 프레뎃은 18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보였다. 운동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신체균형과 절묘한 타이밍, 장거리 슛으로 상대를 요리했다.

상하이는 종료 직전 2점을 뒤져 패색이 짙었다. 마지막 공격은 프레뎃이 맡았다. 그는 종료 직전 3점슛을 던져 파울을 얻었다. 프레뎃이 자유투 3구를 모두 넣으면 역전승으로 경기가 끝나는 상황. 그의 손을 떠난 공은 세 번 모두 림을 통과했다. 극적인 역전승 드라마였다. 프레뎃은 3점슛 5개 포함, 무려 43점을 퍼부었다. 

경기 후 프레뎃은 “시계를 보니 1초가 남아서 바로 슈팅을 했다. 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운좋게 파울을 얻었다. 자유투는 자신 있었다. 내 형과 어렸을 때부터 자유투 내기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승리의 비결을 묻자 그는 “상대가 14점차까지 지고 있었는데 다 따라왔다. 작전시간에 동료들과 다시 해보자고 했다. 상대가 정말 공격적으로 뛰었다.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팀 전체의 노력 덕분이었다. 결승 자유투를 통해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프레뎃은 삼성과의 준결승에서도 34점을 몰아쳤다. 삼성은 이시준을 전담마크로 붙여보기도 하고, 지역방어도 썼다. 하지만 도저히 그를 막지 못했다. 프레뎃은 “삼성은 아주 좋은 팀이었다. 슛도 잘 쏘고 잘 움직였다. 외국선수들도 재능이 많았다. 한국선수들도 슛과 패스를 영리하게 하는 좋은 선수들이었다. 힘든 팀이었다”고 평했다.

NBA에서 실패했지만, 적어도 아시아권에서 프레뎃은 커리 못지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날 아직도 커리와 비교한다. 하하. 내 경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커리는 세계최고의 좋은 선수다. 나도 공격적인 나만의 농구를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프레뎃이 중국프로농구(CBA)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는 “중국생활은 아주 좋다. 일주일 전에 중국에 갔는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에 오게 됐다. 다시 중국에 가서 적응을 잘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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