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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젠련, “NBA 적응에 아무런 문제없다”
출처:점프볼|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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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언론들이 보도했듯 중국 남자농구국가대표팀 주전 포워드, 이젠련(29, 213cm)이 NBA 무대로 돌아왔다. 이치엔리엔은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4년 만에 NBA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젠련은 올 여름 LA 레이커스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이치엔리엔의 성적은 5경기 평균 20.4득점, 6.6리바운드.

2007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입단, NBA 무대를 밟은 이젠련은 이후 뉴저지 넷츠, 워싱턴 위저즈를 거쳐 댈러스 매버릭스를 마지막으로 중국 무대로 돌아왔다. 이젠련은 커리어 평균 22.2분 출장 7.9득점(FG 42.1%) 4.9리바운드 0.7블록을 기록 중이다. 이젠련은 레이커스에서 줄리어스 랜들의 백업을 맡을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레이커스의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이젠련은 NBA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언론들의 질문에 “그간 중국리그와 아시아,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스스로 성장했다 생각한다. 이는 나한테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통해 나는 더욱 강해졌고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는 말로 NBA 재입성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중국에 NBA 팬들이 많은 것이 레이커스 입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들의 다소 민감한 질문에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겠다. 중국에 레이커스 팬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로인해 나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 이들의 관심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는 충분히 잘 할 수 있고 다시 돌아온 NBA무대에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답변했다.

오프시즌 레이커스는 이젠련을 비롯해 루올 뎅, 호세 칼데론 등 경험 많은 노장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물론 FA대어들이 레이커스를 외면한 이유도 있었지만 이들의 노련미가 브랜든 잉그램, 디안젤로 러셀 등 어린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신임 감독으로 선임 된 루크 월튼 역시 2016-2017시즌 레이커스의 키워드를 성장과 발전으로 설정한 상태다.  

무엇보다 이젠련의 성공이 중요한 이유는 향후 아시아계 선수들이 NBA 입성함에 있어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중요하다. 올 여름 중국은 이젠련과 더불어 저우치, 왕저린 두 명의 선수가 또 NBA 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현재 저우치의 경우 다음시즌을 NBA에서 아닌 중국리그에서 맞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현 중국리그 소속팀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와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다. 또한 휴스턴 로켓츠 구단 관계자들은 아직 저우치가 NBA에서 뛰기엔 기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저린 역시도 다음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하다. 최근 야오밍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지만 이런 상황들을 보고 있자면 여전히 아시아 선수들에게 NBA의 벽은 높아만 보인다.

계속해 아시아 무대에서 중국을 상대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중국선수들의 연이은 NBA 진출이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그러나 그 범위를 넓혀 아시아 전체로 본다면 중국 등 아시아 선수들이 계속해 NBA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향후 NBA 진출을 꿈꾸는 한국농구유망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다만,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는다고 우리 스스로도 유망주들의 NBA 진출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부단히 노력해야 이 모두가 가능한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야오밍에 이어 선구자 역할을 해줘야 할 이젠련의 활약이 무척이나 중요해졌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아 4년 만에 꿈에 그리던 NBA 무대로 복귀한 이젠련은 과연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했듯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오랫동안 NBA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다가올 2016-2017시즌 이젠련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중국 팬들과 아시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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