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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AC] 양동근 '후계자' 김선형·허훈 있어 든든
출처:점프볼|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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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빠진 대표팀 포인트가드 자리에 김선형(28, 187cm), 허훈(21, 180cm)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0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챌린지 예선 태국과의 예선 2번째 경기에서 84-43으로 크게 이겼다.

1쿼터부터 3점슛이 터진 한국은 빠른 속공과 강한 압박수비 등이 효과를 보이며 여유 있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당초 대표팀은 기둥 역할을 해온 양동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안감이 있었다. 경기를 조율해주던 양동근의 공백을 남은 선수들이 메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다행히도 이번 대회에서 김선형과 허훈이 두각을 나타내며 대표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선형은 최근 계속해서 대표팀에 선발돼 왔다. 양동근의 백업역할을 담당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축적된 경험으로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고 있다.

김선형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속공에서 나온다. 빠른 스피드와 능숙한 볼 핸들링으로 해내는 속공 전개가 일품이다. 자신이 직접 득점을 성공시키거나 동료에게 건네주는 패스 실력이 상당하다. 김선형은 태국 전에서도 6개의 어시스트를 전달했다. 화려한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인 만큼 하이라이트 필름도 자주 만들어낸다.

대학교 3학년으로 대표팀 막내인 허훈은 코트장에서만큼은 막내의 어리숙함이 없다.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태국 전에서도 적극적인 공격과 넓은 시야로 1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장은 작지만 단단한 체구를 가지고 있고, 상대 타이밍을 뺏는 기술이 탁월하다. 점프슛을 할 때 바디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동료를 찾는 시야도 좋다. 정통포인트가드는 물론 공격적인 성향도 갖고 있다.

대표팀은 이들 2명의 포인트가드가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안정감을 찾고 있다.

보통 김선형이 주전으로 나서고, 허훈이 교체로 뒤를 받치고 있다. 만약 볼이 잘 돌지 않을 경우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김선형이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이란, 카타르, 이라크와 한 차례씩 경기를 갖는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두 가드들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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