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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급 데뷔' 앤서니 페티스의 비포 앤드 애프터
- 출처:SPOTV NEWS|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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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콘딧(32, 미국)은 30승(9패) 했다. (T)KO로 15번, 서브미션으로 13번 이겼다. 별명 ‘타고난 킬러(The Natural Born Killer)‘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데미안 마이아(38, 브라질)는 5연승하고 있는 그래플러다. 일단 그라운드로 내려가면 물 만난 고기가 된다. 그냥 고기가 아니라 상어다.
두 선수는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1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이 대회는 28일 오전 9시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결정력 높은 타격가 콘딧이 세계 정상급 그래플러 마이아에게 그라운드로 끌려가지 않고 펀치와 킥으로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관건이다.
27일 계체에서 콘딧은 170.5파운드(77.38kg)로, 마이아는 171파운드(77.56kg)로 계체를 통과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이 경기에서 이기면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랭킹 2위 스티븐 톰슨이 도전권에 가장 가깝고,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는 큰돈을 벌 수 있는 조르주 생피에르를 원하고 있다. 이 경기 승자가 우들리와 대결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 웰터급 타이틀 전선은 더 어지러워질 전망.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29, 미국)가 페더급으로 내려가 처음 경기한다. 2012년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먼저 전향한 찰스 올리베이라(26, 브라질)와 만난다.
페티스는 지난해 3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챔피언벨트를 빼앗기고, 올해 에디 알바레즈와 에드손 바르보자에게 졌다.
충격적인 3연패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페티스는 태어나 처음으로 146파운드(66.22kg)까지 몸무게를 뺐다. 여기서 또 지면 오갈 데가 없다. 벼랑 끝에서, 최근 5경기 4승 1패인 올리베이라를 꺾어야 한다.
27일 계체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한 명. 채드 라프리스가 159파운드(72.12kg)로 라이트급 한계 체중(155파운드/70.31kg)을 넘겨 파이트머니 20%를 상대 티보 구티에게 넘겨야 한다. 구티는 한계 체중을 정확히 맞췄다.
라이언 제인스와 맞붙을 예정이던 아담 헌터는 미국반도핑기구의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옥타곤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대회 하루 전 경기가 취소됐다.
■ UFC 온 폭스 21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웰터급] 데미안 마이아(171파운드/77.56kg) vs 카를로스 콘딧(170.5파운드/77.38kg)
[페더급] 앤서니 페티스(146파운드/66.22kg) vs 찰스 올리베이라(143파운드/64.83kg)
[여성 스트로급] 페이지 밴잰트(115.5파운드/52.39kg) vs 벡 롤링스(115.5파운드/52.39kg)
[라이트급] 조 로존(156파운드/70.76kg) vs 짐 밀러(154.5파운드/70.08kg)
- 언더 카드
[미들급] 샘 앨비(186파운드/84.37kg) vs 케빈 케이시(185파운드/83.91kg)
[페더급] 엔리케 바르졸라(145.5파운드/66.00kg) vs 카일 보크니악(145.5파운드/66.00kg)
[미들급] 가레스 맥클렐란(184파운드/83.46kg) vs 알레시오 디 치리코(185파운드/83.91kg)
[라이트급] 셰인 캠밸(156파운드/70.76kg) vs 펠리페 실바(154.5파운드/70.08kg)
[라이트급] 채드 라프리스(159파운드/72.12kg)* vs 티보 구티(155파운드/70.31kg)
[미들급] 라이언 제인스(185파운드/83.91kg) vs 아담 헌터(185.5파운드/84.14kg)**
[라이트급] 제레미 케네디(155.5파운드/70.53kg) vs 알레산드로 리치(156파운드/70.76kg)
*계체 실패, 파이트머니 20% 상대에게 양도
**약물검사 통과 실패, 경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