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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녀 파이터, UFC로..김지연 "옥타곤에서 만나자"
출처:스포티비뉴스|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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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마세도(20, 베네수엘라)는 다음 달 11일 TFC(TOP FIGHTING CHAMPIONSHIP) 12에서 김지연(26, 소미션스 주짓수/밀아트 컴퍼니)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마세도는 올해만 6경기를 뛰어 프로 전적 5승 1무를 기록한 떠오르는 강자. 5연승(2무)을 달리고 있는 김지연과 치열한 타격전이 예상됐다.

게다가 마세도는 ‘진짜 미녀 파이터‘다. 실력에 미모까지 겸비해 국내 팬들은 그의 경기를 눈 빠지게(?) 기다렸다.



그런데 지난주 김지연과 경기가 갑자기 취소됐다. 마세도가 UFC와 계약하고 다음 달 4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3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저메인 데 란다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그 자리에 대신 들어가 애슐리 에반스-스미스와 경기한다.



마세도에게는 뜻밖에 찾아온 행운. 반면 국내 팬들은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었다. 누구보다 아쉬운 사람은 김지연이었다.김지연은 "마세도가 경기를 뛸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하루 종일 멍했다. 하지만 UFC와 계약했으니 마세도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중에 내가 옥타곤에 진출하면 그때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TFC는 지난주부터 김지연의 상대를 급하게 찾았다. 복서에서 파이터로 전향한 일본의 라이카 에미코를 대체 선수로 결정하고, 이번 주 대진 변경을 공식 발표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틀 전 라이카가 훈련하다가 다쳤다는 소식을 알려 왔다. 김지연의 상대를 새로 물색하는 상황이었다.

TFC는 26일 김지연의 뜻을 받아들여 이번에 그의 경기를 잡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지연은 급하게 출전 요청을 받은 선수와 싸우기보단 확실히 준비한 뒤 다음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김지연의 경기를 오는 11월 5일 TFC 13에서 반드시 성사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지연과 베네수엘라 미녀 파이터의 빈 자리는 패기 넘치는 두 페더급 타격가가 메운다. 언더 카드에서 경기할 예정이던 페더급 윤태승(27, 팀 루츠)과 송두리(25)가 메인 카드로 올라온다.



윤태승은 킥복서 출신으로 종합격투기로 넘어오면서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다. 레슬링은 물론 중국 무예 가운데 하나인 팔괘장까지 배우면서 힘의 원리와 이동 방법 등을 익히고 있다. 2004년 TFC에서 데뷔해 3연패에 빠졌다가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타고 있다.

송두리는 지난 6월 TFC 주짓수몰 리그 게이트 웨이 2에서 눈에 띄어 프로 무대로 올라온 파이터다. 2013년 11월 일본 딥에서 톱 파이터 요코다 가츠노리와 데뷔전을 펼쳐 TKO로 졌다. 약 3년 만에 프로 경기 출전이다.

언더 카드에 새로운 경기가 추가됐다. 라이트급 신예 이경환(26, 코리안 탑팀)과 이무현(29, 큐브 MMA)이 맞붙는다.

TFC 12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이민구와 도전자 최승우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코메인이벤트는 로케 마르티네즈와 이상수의 헤비급 경기. 홍성찬과 사토 다케노리의 한일 라이트급 경기, TFC 첫 승에 도전하는 임병희와 김성현의 페더급 경기도 치러진다.

다음 달 11일 SPOTV+와 네이버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 TFC 12- 이민구 vs 최승우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이민구 vs. 최승우

[헤비급 경기] 로케 마르티네즈 vs. 이상수

[라이트급 경기]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페더급 경기 김판수 vs. 길영복

[페더급 경기] 임병희 vs. 김성현

[페더급 경기] 윤태승 vs. 송두리

[페더급 경기] 정한국 vs. 홍준영

- 언더 카드

[플라이급 경기] 최정범 vs. 이시이 다케히로

[밴텀급 경기] 황영진 vs. 권세윤

[밴텀급 경기] 박상현 vs. 박현우

[라이트급 경기] 이경환 vs. 이무현

[라이트급 경기] 손찬희 vs. 방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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